요즘 패션 유통가에서는 편집숍과 멀티숍을 중심으로 대형화, 전문화 바람이 불고 있다. 유통형태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VM을 특화하거나 브랜드의 이미지나 컨셉에 맞게 리뉴얼을 하는 매장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자라(ZARA), 유니클로(Uniqlo), H&M, Foever21과 같은 대형 SPA 매장 이외에도 기존의 40-50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하는 어덜트 시장도 '더 젊게, 더 고급스럽게'를 지향하는 상품 라인 다각화와 더불어 주요 전략 중 하나로 VM 고급화와 대형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단순히 구매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고객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안함으로써 기존 가두 유통가에서의 차별성을 부각하고자 한다.

이러한 유통가의 흐름과 소비자들의 눈높이 상승, 아이템별 소재와 컬러 세분화 등에 따라 업계에서도 끼와 감각, 실력을 겸비한 전문 비주얼머천다이저(VM) 인력 보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프로에듀코리아에서 운영하는 프로에듀사회교육원/동아사회교육원에서는 비주얼머천다이저를 지향하는 패션/유통 관련 실무자 및 취업 예비생들을 위한 실무 대비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11/18(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2(금) 개강을 앞두고 있는 『패션 비주얼머천다이저(VM) 양성과정(8기)』은 VM(비주얼머천다이징)에 대한 기본적 용어 학습, 실무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 습득 및 실무 현장에서의 기본 흐름 등을 배우고, 자격증 대비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취업 대비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마칠 수 있다. 전 수업 모두 VM 실무경험이 있는 강사진과 저자 진으로 구성,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하고 있으며, 수료생들도 현업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

프로에듀코리아는 2007년 『VM 자격증(매장연출전문가) 과정』을 개설, VM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교육 및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현대백화점, AK플라자, 제일모직 등 대형 백화점 및 유통업체 직영사원과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VM 자격증(매장연출전문가) 과정』은 12월 2일(금) 24기가 개강한다.

이 외에도 12/6(화)에 개강을 앞두고 있는 『퍼스널쇼퍼(매장관리전문가) 과정』은 총 13주 과정으로, 국내 퍼스널쇼퍼의 현황을 바르게 알고,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 분석에서부터 이미지컨설팅 시연(롤플레잉)까지 취업을 위해 꼭 필요한 패션 컨설팅 지식(퍼스널컬러/남녀 토털 이미지스타일링/비즈니스매너 등)을 종합적으로 교육한다. 취업 예비생과 더불어 현재 관련업계(이미지컨설턴트, 패션 컨설턴트, 스타일리스트, CS 강사, 이미지메이킹 강사 등) 경력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과정이다.

각 과정에 따라 재직자계좌제, 능력개발카드, 근로자직무능력향상제도 등 노동부 지원을 활용할 수 있어 수강료에 대한 부담이 적다. 각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에듀사회교육원/동아사회교육원 홈페이지(www.proeduc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프로에듀사회교육원/동아사회교육원 교학팀(02-312-1960∼1)

<사진설명> 차별화된 VM을 추구하는 SPA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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