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가 운영하는 '한국목조건축학교'의 목조건축수업을 수도권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김헌중 회장은 "수도권 지역에서 목조건축 관련 강의 요청이 많았지만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번에 프로에듀사회교육원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며 "이번 개강하는 수업은 이론 중심이지만 강의실에서 실습 느낌을 갖을 수 있게 모델링 실습과정을 함께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설하는『목조주택건축 이론/자격증 과정』은 서울 신촌에 위치한 프로에듀사회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데, 목조 분야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보유한 '한국목구조건축학교'의 교수진이 출강해 수도권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통나무, 한옥 등에 대해서도 함께 교육한다.

오는 10월15일(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29일(토) 개강을 앞두고 있는데 목조주택의 기술 이해와 모델링 제작을 통해 목주 구택 설계o자재o시공의 기초를 습득함으로 목조주택의 시스템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또 이 과정은 목조건축물의 관리를 위한 건축적 이해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계획, 시공, 유지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목조건축관리사를 대비 프로그램으로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의 '목조건축관리사 자격시험'도 동시에 대비된다.

또 이 과정은 바쁜 직장인을 배려해 주1회 12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개인수강지원 및 능력개발카드 등 학습비 지원이 가능하다.